[도쿄·朴淳國특파원] 일본의 원로정치가인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전총리가 주일미군의역할은 일본을 위해 망을 보는 '파수견'이라고 표현해 구설수에 올랐다.
그는 4일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주일미군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극동에서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본이 돈을 주고 파수견으로 삼는 격이며 그것이 현명하다"라고 말해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5일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그는 또 자신이 입각을 강력히 천거했다가 뇌물수수 전력으로 자진 사임한 사토 고코(佐藤孝行)전 총무청장관과 관련, "정치가는 성인군자일 필요가 없다. 도덕기준에 벗어나서는 안되나 그것이제1조건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