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용카드 수수료요율 요지부동

신용카드 회사들이 가맹점으로부터 받고 있는 수수료 요율이 너무 높아(5%%) 수수료 요율의 인하조치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87년 신용카드업법 제정이후 88년에는 국내전체 카드발급수가 3백82만1천매에 이용실적은 연간 4조7천1백억원에 불과했으나 95년에는 3천2백53만8천매 발급에 이용실적이 50조1천1백22억원에 이르렀으며 현재는 전국민 1매 이상 소지에다 이용실적은 60조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선 카드가맹점의 전체 매출액중 카드이용이 50%%에 이르고 있으며 카드가맹점들의 대부분은 최근들어 대형할인점의 등장과 유통마진의 격감으로 경영에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실정이다.

구미상의는 89년 이후 지금까지 의료수가를 제외하곤 한번도 수수료요율을 인하한 적이 없고 가맹점들의 어려운 경영난등을 지적, 수수료요율을 적정 수준으로 인하시켜 줄 것으로 재경원을 통해 건의 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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