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든채널-오지의 사람들(KBS2밤12시)

"캄보디아 끄렁족·몽골 차탄족의 생활" 숲속의 농부들 편. 캄보디아 라따나끼리에 7천여명이 몰려있는 끄렁족. 고원지대에서 화전을 일구고 죽은 영혼은 숲의 정령이 된다는 그들만의 무속신앙을 간직하며 살아간다. 농사가 시작되면한해 농사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굿을 하고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독특한 방식의 벼농사를 지으며 전통을 고집하는 사람들이다.

순록젖을 먹고 사는 사람들 편. 단 한종류의 동물에만 의존해 의식주 모든 것을 해결하는 몽골의 차탄족. 이들이 사는 북부 차강노르지방은 해발 3천2백m 이상의 고지대여서 7월이 되어서야눈이 녹는다. 그렇기에 다른 가축은 키울 엄두도 내지 못하고 오직 순록만이 식량과 운송, 교통수단으로 이용된다. 또한 이들에겐 아메리칸 인디언과 유사한 생활과 풍습이 있다. 원뿔형 천막을짓고 곰방대로 담배를 피우며 철저히 무속신앙을 따르는 것까지 닮은 점이 너무나 많다. 이들의생활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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