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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베이거스쇼", 부산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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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과 환상의 극치 라스 베이거스 쇼가 미국 LA가 아닌 부산에서 공연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극장식당 라스베이거스 시어터에서 매일밤 2회에 걸쳐 펼쳐지는 라스베이거스 쇼는 마땅한 관광상품이 없는 부산을 볼거리 있는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호텔롯데부산이 총 2백억원을 투자해 제작했다.

라스베이거스 쇼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1급 무용수들 중 오디션을 거쳐선발된 댄서 35명의 정열적인 춤과 세계적인 마술사와 백호 사자 코끼리 표범 등의 맹수들이 출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한편 모터사이클팀과 스턴트팀의 목숨건 묘기가 어우러져 금세기 최고의 쇼를 선보인다.

또 한국 전통미를 살린 '한국! 그 오천년의 영광'을 주제로 한 학춤, 부채춤, 북의 대합주 등 짜임새 있는 전통무용 공연은 이제껏 보지 못한 한국 무용의 진수를 보여준다.

식사와 함께 즐길수 있는 이 쇼는 아시아지역 최초의 라스베이거스 쇼라는 점 때문에 일본, 대만등 이웃나라의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하는 등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한편 호텔롯데부산측은 가까운 대구·경북지역민들과 내국인의 관람을 위해 단체에 한해 관람료를 3만원에서 2만원으로 할인해 준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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