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젤〈스위스〉AP 연합] '광속서버' 그렉 루세드스키(영국)가 97스위스실내테니스토너먼트(총상금 97만5천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4번시드 루세드스키는 6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벌어진 단식 결승전에서 호주의 '떠오르는별' 마크 필립포시스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서비스 속도로 세계 1·2위를 다투는 강서버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결승은 예상외로 싱겁게 끝났다.
첫 세트 4번째 게임에서 상대 서비스를 따내 결국 6대3으로 기선을 잡은 루세드스키는 2·3세트에서는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폈으나 고비마다 돋보이는 노련미와 확실한 결정구로경기를 3대0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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