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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조류 사육 10년 노하우 김진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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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 새와 함께 한 10년"

목소리가 가장 아름답다는 카나리아를 비롯 금계, 은계등 관상조류 사육에 남다른 기술을 갖고있는 김진호씨(67.고령군 운수면 월산1리 554).

지난 91년 고령에 정착한 김씨는 10년째 관상조류를 사육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로 값비싼 카나리아의 경우 연간 1쌍이 20마리나 번식을 시키는가하면 금계, 은계, 백환, 황급계, 짜보등도 좋은 사육기술로 번식을 확대하고있다.

김씨의 사육장에는 조류에 관심을 갖는 이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으며 카나리아등에 대한 분양주문도 늘고 있다.

현재 미국으로부터 가장 아름답고 값비싼 모란앵무새를 수송중이어서 내년부터는 이새의 분양에도 응할수있다. 희귀하고 아름다운 조류를 계속 보급하겠다는 김씨는 "먹이공급과 일조량확보등사육기술을 전수해 농가의 소득제고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씨는 관상조류는 미국과 일본등지에서 주문이 폭주, 판로는 무진장 한 만큼 일본이 점유하고있는 관상조류의 수출을 우리나라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은 하와이에 대형 집조장(集鳥場)을 확보하고 전세계로부터 관상조류를 구입, 미국에 대량공급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정부차원의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것.

현재 김씨가 키우는 1백24쌍의 카나리아는 내년이면 1천쌍 이상으로 늘어난다.〈고령.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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