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金起顯특파원]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66)은 9일 "2000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동안 3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국내외의 관심을 모았던 옐친은 유럽회의(CE)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 도착해 "다시 대선에 나서거나 3선을 금지하고 있는 현행헌법을 개정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옐친은 또한 러시아의 차기 대통령은 젊고 패기 있는 민주진영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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