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든채널-베스트극장(MBC밤9시55분)

"세탁소 손님간 인연 맺어줘" 세탁소에서 세탁물을 매개로 숱한 남녀의 사랑을 맺어주며 살아가는 한 중년 남자의 진솔한 삶의모습을 통해 작지만 큰 사랑의 감동을 그린다.

빨래를 세탁하러 오는 손님의 취향과 성격을 파악해 빨래 궁합으로 남녀를 맺어주는 전남 여수의세탁소 주인인 홀아비 만수가 주인공. 이 세탁소 주인의 중매 솜씨가 탁월하다고 소문이 퍼지자결혼할 나이가 되었거나 아직 짝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저마다 배필을 찾기위해 전남 여수의 오동도 세탁소 를 찾는데….

등장인물들의 여러 모습을 코믹터치로 묘사, 극적인 재미와 웃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탤런트 백일섭이 세탁소 주인 만수로 출연하고, 박인환이 친구 박춘무로, 백일섭이 사모하는 식당 선희네 역에는 탤런트 김청, 식당 나주댁에 김지영 등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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