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13일 현금지급기의 일부가 카드사용후 제한된 시간내에 전산입력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기계의 허점을 이용, 타인의 비밀번호를 몰래 알아내 현금을 상습적으로 빼내간 문희영씨(23·부산시 금정구 서2동)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부산시내 일원에 한국신용정보(주)가 설치한 현금지급기에서 조작미숙으로돈을 찾지 못한 사람들의 비밀번호를 몰래 알아내는 수법으로 모두 13차례에 걸쳐 3백40여만원의현금을 인출해간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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