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경주지청 김기동(金基東)검사는 특가법위반(배임)등 혐의로 구속한 경주상의 회장 김정수씨(52)에 대해 16일 허위사업자등록증을 이용, 농협에서 2억원을 대출받는등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를 추가적용했다.
또 (주)계림 신라백화점 대표이사 황현기씨(53)를 지명수배하고 오성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 김인석씨(53)등 금고임원5명과 신라백화점 전무이사 장병권씨(50)등 백화점 임직원2명을 각각 불구속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 92~97년 3월 자신이 출자한 오성금고에서 4백97억원을 빼내 사업자금으로 이용한데 이어 1백17억원상당의 전자제품을 납품받아 덤핑처분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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