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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 친인척 계좌 폭로는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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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의 처남 이상호(李商鎬)씨는 16일 "신한국당 송훈석(宋勳錫)의원이국회법사위의 대검 국감에서 본인의 11개 은행계좌에 35억6천7백만원이 입금됐다고 허위 발표했다"며 15일현재 자신의 각 은행 계좌명세표와 잔액을 공개했다.

이씨는 이날오전 국민회의 여의도 당사에서 '사실확인 발표문'을 통해 "10개 은행의 계좌명세와잔액을 확인한 결과, 이자를 포함해 4백60만1백64만원이 남아있었다"며 "신한국당이 주장한 액수는 본인의 잔액을 약 8백배 부풀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서울은행, 한미은행, 국민은행, 동화은행 등 10개 은행계좌 명세를 제시, "나머지 1개은행은 전혀 기억할 수 없는 파기계좌이며 설령 실존계좌라 하더라도 잔액이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신한국당측에서 은행 및 계좌번호를 통보해준다면 즉시 공개하겠다"며 "사실도 아닌 폭로극으로 명예와 인권을 침해하는 신한국당의 저질조작극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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