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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연안수온 갈수록 온난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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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 뜨거워진다"

동해안의 연안수온이 갈수록 온난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이색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국립수산진흥원 어장환경과 한상복(韓相復)박사가 지난 1916년부터 95년까지 80년간 조사된 동해안 수온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연평균치를 이용, 1백년간의 수온변동추이를 파악한'동해안수온변화 연구'에서 밝혀졌다.

지구온난화 영향에 의해 우리나라 연근해 수온의 변화폭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자료가 나온 것은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박사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평균치로 계산한 동해안수온변동 추세는 1세기에 장기갑이 1.9도, 울진이 1.1도 강릉 0.6도, 부산 0.5도 상승한 온난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연중 수온이 가장 낮은 2월에는 장기갑이 3.4도, 강릉2.0도, 울진 1.8도, 부산 0.7도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수온이 가장높은 8월에는 강릉은 1.7도 장기갑 0.3도, 울진과 부산이 0.1도씩 낮아져 동해수온이 겨울철은 따뜻해지고 여름철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온난화가 생태계변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쳐 겨울철에도 동해에 난류성어류인 오징어가 풍어를 기록하고 한류성어류인 명태가 잘 잡히지 않는 결과를 빛는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한박사는밝혔다.

〈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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