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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그 영광의 주역들-청구 볼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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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볼링단이 경남체전 여일반 3인조 4위에 이어 5인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을때 대구선수단은금메달 못지않은 환호와 갈채를 보냈다.

90년 창단한 청구볼링단은 매년 대통령기, KBS배, 대한볼링협회장배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보였지만 유독 전국체전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92년 73회 체전에서 5인조 정상에 올랐을뿐 그동안 입상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다.

청구볼링단의 선전 덕택에 올해 대구는 볼링부문 종합 4위에 올랐다. 지난 86년 3위 입상 이후가장 좋은 성적이다.

특히 김정해와 김정은은 3인조 및 5인조 경기를 합한 개인성적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올라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청구볼링단 관계자는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수 있도록 일부선수와 코치를 교체한 것이 주효했던것 같다"며 "앞으로 일괄 연봉협상 방식에서 벗어나 실적을 반영하는 연봉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수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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