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와 동국대가 제52회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중앙대는 19일 울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1회전에서 유형국(2골) 정재훈의 활약으로 인천대에 3대1로 승리했고 동국대도 약체 배재대에 4대1로 크게 이겨 순조롭게 출발했다.전반 28분 유형국이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첫 골을 넣은 중앙대는 후반 13분 배진수의 패스를 정재훈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 결승골로 연결하면서 쉽게 승부를 갈랐다.동국대는 전반 3분께 왕경천에게 첫 골을 먼저 잃었으나 이후 소나기 골을 퍼부어 배재대에 3골차로 역전승했다.
◇첫날 전적
△1회전
중앙대 3-1 인천대
동국대 4-1 배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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