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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다과회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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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훼손·변조논란"

미 백악관이 최근 뒤늦게 제출한 선거자금 모금다과회 테이프가 의도적으로 변조됐을 가능성이있다고 하원 정부개혁감시위원회의 댄 버튼 위원장(공화)이 19일 주장했다.

버튼 위원장은 이날 폭스TV 프로에 출연 "우리는 백악관이 제출한 테이프중 일부가 고의로 지워졌거나, 변조됐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테이프 변조 가능성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문제의 테이프는 약 1백시간 분량으로 빌 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이 모금활동을 위해 참석한 백악관 다과회 장면을 수록한 것이나 최소한 2군데 이상 녹화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튼 위원장은 "다과회가 진행되는 도중 갑자기 화면에 이상이 생긴 것은 변조가 이뤄졌을 가능성을 말해주고 있다"면서 "문제의 테이프를 전문 기술자들에게 의뢰, 음질과 화면 등을 철저히 분석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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