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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는 21일 안동댐 유람선 선착장에서 때아닌 물놀이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해 주변에서 어리둥절.

이날 소방서측는 구명환과 모터보트를 이용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시범 등 실제상황을 가상한훈련을연출했으나 유람선 화재진압 외에는 초여름에나 보여줄만한 시범들.

이에 일부 참석자들은 "첫 얼음이 언지 벌써 1주일이 지난 지금 뒤늦게 물놀이 사고대비 구조훈련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고개를 갸우뚱.

○…19일 발생한 50대 여자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포항북부경찰서 형사계 직원들은 21일 경찰의날을 반납한채 동분서주.

직원들은 "그간 조용하다 왜 하필 경찰 생일 전날 이같은 사건이 발생해 가지고…"라며 달갑지않는 표정.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나 살인사건때문에 얼굴이 무거운 정해수 수사과장은 "경찰의 날에 사건현장으로 나가는 직원들의 얼굴보기가 민망하다"며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고 다부진 각오.

○…최근 경북지방경찰청의 정문 경비를 서는 의경들이 간부 직원들에게 조차 멀뚱히 처다보기만하고 인사를 않아 기강해이 논란이 일었는데.

이는 경찰청 본청에서 경례대상자를 과장급(총경급)이상 상급자로 한정하고 직원들에게는 경례등 인사를 금지시킨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상하급자간에 또는 외부인사에게 예의를 차리는 것이 당연한데도 상급관서에서 경례 대상자까지 지정시킨 것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며 수군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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