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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속예술 경연대회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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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경남도 민속예술경연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합천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이번대회는 농악, 민속놀이, 농요, 민요, 민속무용 등의 종목으로 도내 20개 시군, 22개팀 1천2백4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인 밀양 백중놀이와 지난해 최우수팀인 김해 오광대 시연을 펼치기도 한다.

합천군에서는 초계대(竹)광대놀이(회장 이영기)가 출연하며 30여명의 회원들이 교사 이강숙씨(42)의 지도로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초계대광대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강서지역인 경상우도에서 전승돼온 '오광대 탈놀음극의 근원'임이 학계에 널리 알려졌으며 덕곡면 밤마리 장터가 발생지다.

양반계급에 대한 반감과 조롱,파계승 풍자, 처첩의 삼각관계에서 오는 가정비극, 약육강식 등을풍자한 초계대광대놀이에 대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군민들의 기대가 크다. 〈합천·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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