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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입시로 짓눌린 고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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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실 운영하자"

대학입시를 앞둔 고교 3년생 3명이 중간고사 시험지를 빼낸일로 처벌받았다고 한다. 최근 군산의한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수일전에는 시험의 중압감에 못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생도있었다. 일련의 이와같은 사건은 구태를 벗지 못한 교육현실에서 기인한 것이다. 대학 입시위주로짜여진, 그야말로 천편일률적인 교육으로 인해 이런 폐단이 이어지는 것이다.

이른바 진학 상담실 운용도 필요하겠으나 이런저런 중압감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위해 고민 상담실 도 적극 운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성문제, 가정문제, 진학문제 등등 학생들이 안고 있는각종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조언해 주는 여과 장치가 있다면 학생들이 그처럼 극단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다.

김정혜 (대구시 효목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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