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주택건설업체 분양호조

전국 주택건설업체들이 미분양 심화로 사업을 꺼리는 것과는 달리 최근 지역 주택업체들이 대구수도권 부산에서 벌이는 아파트 오피스텔 분양은 거의 완전분양률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거두고 있어 지역경제회생의 청신호 역할을 하고 있다.

화성산업이 경기도 평택 합정 참이슬타운 8백68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21일 마감한 결과 평균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완전분양됐다.

지난7일부터 분양에 들어간 (주)보성의 대구 성서명가타운 1천9백99가구는 21일 마감결과 24평형과 33평형,38평형이 완전분양됐으며 나머지 평형도 90%%이상의 청약률을 보였다.청구가 지난달 분양한 일산 신도시 1천12가구 규모의 오피스텔 오디세이 완전분양에 이어 여세를몰아 분당에도 2천가구 규모의 대형 오피스텔을 지을 계획이다.

지역주택업계관계자들은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지명도를 바탕으로 타지역에 진출한 주택건설업체들의 시공능력과 건축수준을 해당지역주민들이 인정해주는 결과"라며 앞으로 사업전망을 밝게 해주는 일이라는 반응이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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