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대해 국방 및 외교권을 제외한 모든 주권을 갖는 '팔레스타인 위성국가' 건국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이스라엘의 이디오트 아하로노트지가 2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미 이같은 내용의 계획에 찬성했으며 오는 29일로예정된 팔레스타인과의 협상 방향 결정을 위한 특별 각료 회의에 이를 상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의 고위 소식통은 그러나 이 계획이 팔레스타인에 의해 즉각 거부될 것이라고 말하고 양측은 또한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가자지구 등 팔레스타인 영토 범위를 놓고도 첨예한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