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부순희(한일은행)가 올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97종목별전국사격대회 스포츠권총에서우승, 시즌 6관왕을 달성했다.
94밀라노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부순희는 27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부 스포츠권총에서 결선합계 6백83.7점을 기록, 동료 한현진(합계 6백83.1점)을 0.6점차로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부순희는 내년 7월 바르셀로나세계선수권대회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날 본선에서 5백84점으로 한현진(5백85점)에 1점 뒤진 2위를 마크했으나 결선 99.7점을 쏴 결선 98.1점의 한현진에 짜릿한 뒤집기승을 거뒀다.
이로써 부순희는 시즌 첫 대회인 4월초 실업단대항전(2위)과 이달초 전국체전(2위)을 제외하고 4월말 회장기, 6월 봉황기, 8월 육참총장기, 9월 경찰청장기, 지난주 재경원장관기 등 무려 6개 전국대회 스포츠권총 부문을 석권, 최정상의 기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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