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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울림 국악원 김정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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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울림 국악원 김정희씨. 별신굿을 비롯해 각종 한해에도 30여회의 공연을 치른다. 재즈단과의 협연도 자주 한다.

"처음에는 따라갑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3박자로 갔다가 4박자로 몰아치면 재즈 음악이 축 쳐집니다. 그때 한꺼번에 몰아치죠. 그러면 드럼도 바빠서 못치고 전자올겐 소리도 다 죽습니다".이때 희열을 느낀다고 한다. "나도 한국인입니다. 한국 전통 음악을 하고 그래서 기쁩니다"한때는 갈등이 많았다. 어릴때 '무당아들'이라는 손가락질에 상처도 받았다. 그런데 지금은 아주즐겁다고 한다. 한번 별신굿을 하고 나면 3-4일 꼼짝 않고 드러눕는다. 24시간 꽹과리를 치고나면파김치가 된다.

문하생도 있다. 남자 2~3명과 여자 1명은 "많이 키워주고 싶다"고 한다. "전통문화와 음악에 대한인식이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서른 여덟에 미혼. "언젠가는 결혼 해야죠. 그런데 아직까지는 바빠서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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