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울림 국악원 김정희씨. 별신굿을 비롯해 각종 한해에도 30여회의 공연을 치른다. 재즈단과의 협연도 자주 한다.
"처음에는 따라갑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3박자로 갔다가 4박자로 몰아치면 재즈 음악이 축 쳐집니다. 그때 한꺼번에 몰아치죠. 그러면 드럼도 바빠서 못치고 전자올겐 소리도 다 죽습니다".이때 희열을 느낀다고 한다. "나도 한국인입니다. 한국 전통 음악을 하고 그래서 기쁩니다"한때는 갈등이 많았다. 어릴때 '무당아들'이라는 손가락질에 상처도 받았다. 그런데 지금은 아주즐겁다고 한다. 한번 별신굿을 하고 나면 3-4일 꼼짝 않고 드러눕는다. 24시간 꽹과리를 치고나면파김치가 된다.
문하생도 있다. 남자 2~3명과 여자 1명은 "많이 키워주고 싶다"고 한다. "전통문화와 음악에 대한인식이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서른 여덟에 미혼. "언젠가는 결혼 해야죠. 그런데 아직까지는 바빠서 못해요"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