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 노동조합은 31일 서울지방노동청에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제출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한변협 노조는 설립 선언문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잃어 버렸던 지난날의 굴종의 삶을떨쳐 버리고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해 단결했음을 밝힌다"며 "자신의 근로조건 개선만을 위해 노력하는 노동자가 아닌 이 사회의 민주화에 기여하는 노동자상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대한변협 노조는 상근 사무직원 17명중 4개과 과장을 제외한 13명의 조합원으로 이뤄진 미니 노조로 출범했다.
노조는 전국 지방변호사회에 지부를 둘 수 있다는 노조 규약에 따라 서울지방변호사회를 중심으로 12개 지방변호사에 지부를 설치, 조합원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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