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 노인 전문병원이 잇따라 설립되고 있다.
종합병원인 성심병원(원장 곽용철)은 지난 9월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4천여평 대지에 10층, 3백병상 규모의 노인전문치료병원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중풍, 퇴행성 관절염, 당뇨 등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게 될 이 병원은 99년 2월 완공계획으로 1백50병상은 장기요양환자를, 나머지 병상은 일반 노인환자를 수용할 예정이다.의원급인 혜민의원(원장 양권)도 팔공산 인근에 부지를 매입, 연내 착공 목표로 2백~3백 병상 규모의 노인질환 전문병원 설립계획을 추진중이다.
운경재단 곽병원의 경우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에 노인전문병원과 함께 유·무료 양로원을 갖춘실버타운을 세우기 위해 현재 2만여평의 부지매입작업을 진행중이다.
지역 병·의원들의 노인전문병원 건립 추진은 '여성전문병원' '안과병원' 등 최근 의료계에 불고있는 병원 전문화 바람을 반영한 것이다.
성심병원 관계자는 '이제는 병원도 전문화·특성화하지 않고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노인전문병원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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