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생활쓰레기 배출실명제의 시범운영결과 큰 효과를 가져오자 실명제 실시지역을 확대키로 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도내에선 처음으로 지난 7월부터 구미시 송정동 우방1차아파트 5백80가구를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실명제를 시범 실시한 결과 쓰레기 배출량이 35%%나 감소했고 재활용 쓰레기는 10%%가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는 송정동의 동양한신아파트 8백가구및 형곡동 풍림1차 아파트 2백50가구에확대 시행키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쓰레기 실명제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아파트단지에 대해서도 확대시행키로 하고이들 가정에 대해선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쓰레기 실명제가 정착되면 구미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배출량은 하루 2백55t에서 1백65t으로 크게 줄어들어 구포동의 쓰레기 매립장 사용기간을 다소 연장시킬 수 있는 등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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