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시내버스를 독점운영하고 있는 (주)성원여객이 적자를 이유로 3일부터 오지 일부노선의버스 운행을 중지하자 포항시와 독점을 빌미로 시민을 볼모로 잡은 버스회사측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북구 흥해읍 양백리와 죽장면 상옥리등 6개 오지노선 운행허가를 반납한 (주)성원여객은 이 중 동해면 대동배리와 남구 장기면 산서리, 죽장 상옥리등 4개 지역 시내버스 운행을 전면 중지, 학생들의 지각사태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봉고와 소형버스에 임시 유상운송허가를 내주어 결행노선에 긴급 투입했다.〈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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