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을숙도에 부산국제영화제 시네마테크 건설

부산 을숙도에 실내영화촬영장과 영화박물관 등을 갖춘 '부산국제영화제 시네마테크'를 건설하는등 부산을 영상산업도시로 육성시키기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됐다.

부산시는 5일 오전 시청회의실에서 '영상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부산국제영화제 개최성과를 영상산업발전으로 연계하기 위한 영상산업 발전전략을 논의,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이에따라 시는 1단계로 을숙도 실내촬영장 건설과 부산국제영화제시네마테크 건설을 2천년대 초까지 완료하고, 2단계로 극영화 에니메이션 방송제작 산업의 유치와 민간복합영화관 건립, 영화복합단지인 아시아민속촌 및 영화촌 건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밖에 기장군 지역에 특수촬영시설을 갖춘 스튜디오와 야외촬영세트장을 건설하고 영화인양성을 위한 부산영상교육원(가칭)의 설립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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