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화룡쓰레기매립장에 대한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방지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지난 79년 조성된 영천시화룡동146의1 1천여평 쓰레기매립장은 매립용량 62만4천t으로 그동안76%%가 매립, 오는 2천년대 포화가 된다.
이에따라 시는 남은 기간 인근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일 50명의 인부를 동원, 50t의흙을 뒤덮어 먼지와 악취를 막고 1일 5천cc의 방역소독을 실시, 위생처리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특히 부대시설로 비산먼지 방지를 위해 4백40m의 펜스를 설치하고 내년도 1천m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빗물유입을 막기위한 우회수로도 6백90m를 개설했고 내년에 5백m를 확충할 계획이다.그밖에 지하에 스며드는 침출수 방지를 위해 도남하수처리장과 연계한 2km 하수관을 지하에 매설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곳에 시간당 1백95kg을 처리할 수있는 소각장을 설치, 매립불가능한 쓰레기도처리키로 했다.
시는 매립기한이 다되는 오는 2천년 이후 이곳을 인근 마현산공원과 연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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