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金起顯특파원] 구(舊)소련의 첨단 과학기술을 이전받는 서방측의 창구인 국제과학기술센터(ISTC)에 우리나라가 98년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과학기술센터 이사회는 6일 한국의 가입을 허용하기로 결정해 한국은 2백만달러의 분담금을 출연하고, 사무국에 과학자를 파견하는 등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서방 선진국들과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로 구성된 이 센터는 소련체제 붕괴이후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 연구기관을 지원하면서 소련만이 갖고 있던 첨단 과학기술을 효율적으로 서방으로 흡수할 목적으로지난 93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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