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AFP연합]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은 북한 의료체제 붕괴를 막기 위해 대북의료지원을 50%% 늘릴 것이라고 6일 발표했다.
연맹은 이에 따라 이달 중순 새 기금 마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까지의 기금 모금은 목표액 1천8백40만달러의 80%% 정도가 거둬졌다고 연맹 관계자는말했다.
북한의 의료지원에 직접 나섰던 연맹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의료지원 확대계획과 관련, 의약품을거의 구할 수 없을 정도로 북한의 의료상황이 형편없었다며 "대규모 전염병이 퍼질 경우 심각한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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