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미시의 인구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 반면 영농인구는 격감, 농사기피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구미시가 농어촌 발전계획 1단계 평가와 관련, 농업경영의 기본구조와 변동추세를 조사분석한 결과 구미시의 일반가구는 지난90년 6만9천1백23호에서 95년 10만1천5백6호로 5년동안46.8%%의 증가추세를 나타내고있는 반면 농가호수는 1만2천1백66호에서 1만59호로 17.3%% 감소했다.
특히 전체인구는 지난90년 26만8천5백25명에서 95년엔 30만4천2백17명으로 13.3%% 증가했으나농가인구는 5년동안 25.2%%의 감소현상을 보였다.
작목별 농가수의 변동은 보리재배 농가수가 81.9%%로 크게 감소했으며 벼재배농가도 19.4%%나감소하고 축산과 과수분야 등까지 대폭적으로 줄었다.
〈李弘燮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
영주역 광장, 납공장 용광로보다 더 뜨거웠다…3차 궐기대회 2천여명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