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센터 스파이더맨 소동
'스파이더맨'이란 별명이 붙은 한 남자가 뉴욕의 1백7층짜리 세계무역센터 벽을 기어오르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대니얼 굿윈(42)이라는 이 남자는 11일 새벽 4시 30분(현지시간) 세계무역센터의 벽을 타기 시작,15m 가량 오른 상태에서 경찰에 발각돼 쇠고랑을 차게 됐다는것.
경찰은 그로부터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해 세계무역센터 옥상에 성조기를 게양하기 위해 이같은일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면서 그를 무단침입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설명.
◈애완견 배설물 방지 등록세 부과
약 40만 마리의 애완견이 하루 70t의 배설물을 거리에 쏟아놓는데 골치를 앓고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시 당국은 앞으로 애완견 등록제를 실시하고 주인에게 청소 목적의 등록세를 부과하기로했다고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신문들이 11일 보도.
시 당국자는 "애완견으로 인한 청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인에게 책임을 지우는 수 밖에없다"면서 "등록세를 주로 거리 청소비로 지출하고 거리를 더럽히는 애완견을 적발하면 귀에 부착한 전자칩을 통해 주인을 알아내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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