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중생구제 염원담아" 대구시달성군가창면우록동 대암산 심불정사에 전북진안 마이산 탑사 와 유사한 천불천탑도량 건립이 추진돼 관심을 끌고있다.
심불정사(주지 자은스님)는 민족통일 대원과 중생구제를 위해 1천기 돌탑과 1천불상을 갖춘 지장도량건립을 지난 9월부터 추진해오고있다.
심불정사는 오는 2천2년까지 사찰입구에서부터 2.5km에 이르는 대암산중턱 굴까지 돌탑을 쌓아나갈 계획이다.
11월현재 사찰주변 등지에 1백50여기의 돌탑이 조성돼있다.
돌탑은 산에 산재한 돌로 모두 충당될 예정이며 탑마다 연화대를 설치하고 불상을 안치하는 새로운 형태의 돌탑을 갖추게된다.
매일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신도들과 함께 탑조성을 하고있는 심불정사는 현재 기본적인 탑구상을 시작하고 1년뒤 본격적으로 탑을 세울 계획이다.
심불정사는 지난 5년간 임자없는 암자로 전락, 폐사로 방치돼오다 주지 자은스님이 중창불사를시작, 지난 8월들어 겨우 사찰의 면모를 되찾게됐다.
자은스님은 "탑조성이 완료되면 무의탁노인등을 위한 복지시설사찰을 운영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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