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태국 방콕을 잇는 정기항로가 다음달 3일 개설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7일 대구-부산-방콕을 왕복 운항하는 여객기 정기노선 면허를 대한항공에 내줬다.그러나 국방부가 활주로 문제등으로 대구공항의 중형기 취항을 제약할 경우 노선 면허를 취소할수도 있다는 단서조항이 붙어 이달말 대구공항 활주로 강도평가에 대한 공군의 최종판단에 따라방콕노선이 확정된다.
중형기 겨울철 계속취항이 허용되면 방콕노선 여객기 기종은 중형기 A300(2백60인승)으로, 주 2회(매주 수.일요일) 운항된다.
운항시각은 대한항공 661편이 오후 6시25분 대구를 출발, 오후 7시 부산에 도착한 뒤 오후 8시15분 부산을 출발해 다음날 0시5분(현지시각) 방콕에 도착하고, 대한항공 662편이 0시10분 방콕을출발, 오전 8시10분 부산에 도착한 뒤 오전 9시 부산을 출발, 오전 9시35분 대구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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