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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추위 속설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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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철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온다는 추위. 올해도 시험당일인 19일 아침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입시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92년까지 12월 하순에 치르던 대학입학시험이 11월 중순의 수학능력시험으로 바뀌고 난 뒤의 통계자료를 보면 시험당일 추웠던 것은 최근 4년내에 95년 단 한 번밖에 없었다. 당시의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0.2도. 평년보다 2~3도 정도 낮은 분포였다.

95년 이외에는 아예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은 '따뜻한 입시'가 되기도 했다. 수학능력시험으로 바뀐 첫 해인 93년 대구의 아침최저기온은 섭씨 10.5도. 당시 기온은 평년보다 무려 7도 가까이 높았다. 94년과 지난해의 수학능력시험때도 아침최저기온이 평년에 비해 3도 가까이나 높았다.대구기상대 한 관계자는 "'입시철만 되면 춥다'는 말은 최근 몇해동안의 기온과는 맞지 않다"며"'입시추위'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초조한 심리를 반영하는 단어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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