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평양 통화내용

최익수(평양):대구 날씨는 어떤가. 신호가 잘 가는가. 이미 합의한 대로 비행정보구역시험통신을하게됐다.

김맹선(대구):나는 대구항공교통관제소장 김맹선이다. 대구 날씨 좋다. 감도는 어떤가.

최:감도 좋다. 나는 평양항공교통관제소장 최익수다. 말도 크고 잡음도 없다.

김:우리 상호관제통신망이 개통돼서 반갑다. 이쪽도 감도가 좋다. 매일 오전 10시 시험통화하는걸로 하자.

최:시험통화는 이미 합의한대로 하자. 시험통화가 잘됐다. 상호비행정보교환을 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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