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푸(미 하와이) AP 연합]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 메이저 대회 챔피언끼리 벌이는 97미국PGA 그랜드슬램골프대회 첫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올해 마스터즈 챔피언이자 상금랭킹 1위인 우즈는 19일 하와이 카우아이의 포이푸베만리조트 골프코스(파 72)에서 벌어진 '별들의 전쟁' 첫 라운드에서 그랜드슬램대회 타이기록인 6언더파 66타를 기록, 어니 엘스(남아공)를 2타차로 앞섰다.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는 엘스보다 3타가 많은 1언더파 71타로3위.브리티시오픈 챔피언인 저스틴 레너드(미국)는 5오버파 77타로 예상밖의 난조를 보였다.우즈는 US오픈 챔피언인 엘스에게 2타차로 끌려갔으나 14번홀의 이글로 승기를 잡았다.14번 파 5홀에서 드라이버 샷으로 3백43야드를 보낸 우즈는 7번 아이언으로 홀컵 2.5m에 붙인뒤이글퍼팅을 성공시켰다.
여세를 몬 우즈는 마지막 4개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해 2타차의 선두로 첫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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