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日 行革회의 사실상 확정

"1府 12省廳 축소 재편안"

일본 행정개혁회의는 20일 현재 1부(총리부) 21성청으로 돼 있는 정부부처를 1부(내각부) 12성청으로 축소하는 재편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정부 행정개혁회의는 이날까지 4일동안 정부부처 개편안에 대한 최종심의를 벌인 끝에 오는 28일 이후 결론을 내리기로 한 대장성의 금융.재정 분리문제를 제외하고 이같이 확정했으며 오는3일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정기국회에 행정개혁 관련법안을 제출, 2001년부터 순차적으로 새로운 정부부처 체제로 이행할 방침이다.

행정개혁회의가 이날 확인한 재편안은 내각부외에 총무, 산업, 국토교통, 환경, 고용복지, 문부.과학기술성을 신설하고 법무, 외무, 대장, 농수산성, 방위청은 존속토록 하고 있다.방위청 승격은 자민당의원들이 성으로의 승격을 요구해 왔으나 사민당 등의 반발을 고려, 보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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