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NBA-애틀랜타 11연승서 제동

뉴욕 닉스가 11연승 무패가도를 달리던 애틀랜타 호크스의 덜미를 잡았다.

뉴욕은 21일(한국시간)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97-98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패트릭 유잉(18점·13리바운드), 존 스탁스(20점·3점슛 3개)의 활약으로 스티브 스미스와 앨런 헨더슨이 부상으로 빠진 애틀랜타를 100대79로 제압했다.

뉴욕은 32대29로 팽팽하던 2쿼터 중반 스탁스의 3점포와 레이업슛, 유잉의 점프슛 등으로 45대31로 달아난 뒤 끝까지 10여점차의 리드를 지켰다.

애틀랜타는 주전 부상과 지독한 슛난조로 초반부터 무너져 지난 48년 워싱턴 캐피탈스와 93년 휴스턴 로케츠가 세운 개막후 최다 15연승기록 경신에 실패했다.

피닉스 선즈는 홈코트에서 대니 매닝(23점)이 종료 2.7초전 얻은 결정적인 자유투 2개를 깨끗이골로 연결, 시카고 불스를 89대85로 물리쳤다.

케빈 존슨(16점)은 종료 6분36초를 남기고 고비때마다 8점을 꽂아 팀 승리를 도왔다.시카고는 마이클 조던(30점)이 4쿼터에서 6득점에 묶여 지난 83-84시즌 이후처음으로 개막후 원정 4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 21일 전적

뉴욕 100-79 애틀랜타

포틀랜드 93-87 디트로이트

골든스테이트 101-97 댈러스

휴스턴 127-97 토론토

인디애나 109-83 밀워키

피닉스 89-85 시카고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