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금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관심을 끌고있는 가운데 국내 30개 종금사의 무수익여신은 10월말 현재 3조8천9백7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30개 종금사의 총여신은 10월말 현재 1백34조6백37억원으로 총여신 대비 무수익여신 비율은 2.90%%에 이르고 있다.
종금사 중에서는 대한종금이 무수익여신 금액이 3천8백6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청솔종금이 총여신대비 무수익여신비율 면에서 39.49%%로 가장 높았다.
한편 대구지역 3개 종금사의 무수익여신비율은 영남종금 4.89%%,대구종금 3.35%%,경일종금3.66%%로 전국 평균 2.90%%를 모두 웃돌았다. 무수익여신 금액은 대구종금 9백66억원, 영남종금 8백12억원, 경일종금 3백22억원 순이었다.
종금사의 무수익여신은 기일경과어음, 관리어음, 대지급금, 6개월이상 연체대출금을 합산한 것으로 은행권의 무수익여신(고정, 회수, 추정손실)에 상응하는 개념이다. 다만 재경원의 이번 발표는담보유무,회수가능성 정도 등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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