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취약지인 의성지역에 대형 한방병원이 들어섰다.
의성읍원당리 대구~안동간 국도변에 위치한 혜안의료재단 의성한방병원(원장 배진승)은 한방내과신경정신과 침구과 부인과 소아과 한방물리요법과등 6개과에 4명의 한의사를 배치했다.지역 농민들중에는 신체 곳곳의 통증 환자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통증및 관절염 등 5개 크리닉을운영키로 했다.
또 황토방을 별도로 설치해 침구 진료를 하는한편 환자들이 쉴 수 있도록 했다.한방병원은 내년에는 가정의학과를 개설, 한.양방 협진에 나설 계획이다. 배석출 기획실장은 "수준높은 진료를 통해 주민들에게 친근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의성.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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