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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고속도로 지능화도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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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추풍령~구미 구간이 대구경북지역에선 처음으로 영상감지 장치와 루프(Loop)감지장치, CCTV 등 첨단설비를 갖춘 지능화 도로로 바뀐다.

도로공사 경북본부 관계자는 "추풍령~구미IC 사이 약 40㎞ 구간에 이미 광케이블 매설을 마쳤으며, 현재 각종 감지장치와 CCTV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내년초부터 부분적이나마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교통관리시스템(FTMS), 초고속 광통신망, 전자통행료 징수(ETCS)와 같은 일련의고속도로 지능화 사업의 초기 단계로 수도권 고속도로에선 일부 시행되고 있다.이번에 설치되는 설비는 영상감지 장치 16대, 루프감지 장치 21대, CCTV 6대 등으로 구미.김천IC와 추풍령 휴게소 부근에 집중적으로 들어선다.

이 감지장치들은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들의 통과대수, 속도, 정체길이등 정보를 종합적으로수집해 도로공사 상황실로 광케이블을 통해 전송한다.

상황실은 수집된 정보를 분석한 뒤 고속도로 진입로에 설치된 전광판, 교통방송, 지역방송 교통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통사고나 공사 상황을 운전자들에게 전달, 불필요한 정체나 고속도로 과다유입을 막는다.

도로공사는 내년에 대구~안동 사이 중앙선에 우선적으로 광케이블을 설치하는 등 지능화 작업에착수할 계획이며, 경부고속도로 나머지 구간은 구미~동대구 8차선 확장계획이 마무리되는 2000년이후 본격적인 지능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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