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투고-유가 인상시간 앞당겨 비양심주유소 반성을

며칠전 단골로 다니던 ㅈ주유소에서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28일 밤12시부터 기름값이 인상된다는 밤9시뉴스를 보고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생각에 기름을 넣으려 주유소에 갔다.

낮에 7백99원이라는 가격표시를 보았기 때문에 당연히 그러리라 생각하고 가득 넣어달라고 했다.그런데 주유기에 표시된 가격을 보니 8백26원이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오늘저녁 6시부터 올랐다고 했다.

자정부터 오르지 않느냐고 다시 물었더니 자정에 또 오른다고 했다.

돈을 지불하고 되돌아 오는데 바로옆 주유소에는 낮 가격 그대로 7백97원이 적혀 있었다.그순간 속았다는 느낌을 떨쳐 버릴수가 없었다. 조남수(대구시 신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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