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회사 주식 취득신고를 한 상장법인과 신고금액이 지난 10월과 11월 두달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감독원이 분석한 자사주 취득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 10~11월중 자사주취득을 신고해 온상장법인은 58개사, 신고금액은 2천7백79억원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 1~9월중 자사주 취득 신고회사가 61개사, 신고금액이 2천5백34억원이었던 데 비해 회사수는 적지만 금액은 오히려 많은 것으로 이 기간중 상장법인들의 자사주취득이 집중됐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10~11월중에 자사주 취득신고가 급증한 것은 주가가 지속적인 폭락세를 보인 데 따라 투자자들의 가격안정요구에 부응, 상장기업들이 자사주 취득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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