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이 3일오후 대구를 찾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와 만나 한나라당에입당했다.
문시장은 이날 이명규(李明圭)북구 김규택(金圭澤)수성구청장과 양시영(楊始榮)달성군수및 박삼술(朴三述)대구시의회 부의장과 최백영(崔栢永)홍태환(洪泰煥) 조순제(趙順濟) 배영수(裵永洙) 우승기(禹承基) 금병태(琴秉泰)의원등 시의원 7명과 함께 입당했다.
문시장은 이날오전 입당에 앞서 기자를 만나 "무엇보다 국가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입당을 결심했다"고 말하고 "무소속을 선택해준 시민들이 정당선택을 원하며 지도층을 만났을때도 입당을 권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문시장은 자신의 입당에 대해 중앙정치권에서도 좋은 반응을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시기도 맞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지역의 박팔용(김천) 정재균(영천) 김근수(상주) 최희욱(경산)시장과 홍순홍(군위) 정해걸(의성) 권용한(영양) 이진환(고령) 김건영(성주) 최재영(칠곡) 권상국(예천)군수등 11명도 이날이회창후보를 만나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이로써 대구시장과 8명의 구청장 군수중 7명, 경북도지사와 23명의 시장 군수중 20명, 대구시의원41명중 32명, 경북도의원 92명중 78명이 한나라당 당직을 가지게 됐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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