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데르 구즈랄총리가 퇴임하고 나라야난 대통령이 의회를 해산, 조기총선을 실시키로하는등 인도정국이 혼미를 거듭하고있는 가운데 1백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민의회당(CongressParty)이 위기에 처해있다. 국민의회당은 라지브 간디 전총리 암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 구즈랄 총리퇴임에 결정적인 펀치를 날렸으나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다. 지난 96년총선에서 치욕적으로 패배, 총 5백45석중 불과 1백40석을 차지하는 제2당으로 전락한 국민의회당은 라지브 간디의미망인 소니아 간디(50)를 앞세워 옛 명성을 찾으려하고 있으나 힌두민족계열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제1당인 바하라티자 자나타당을 압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마하트마 간디, 자와할랄 네루, 인디라 간디의 명예를 이어받아 인도독립이후 줄곧 정권을 잡아온 국민회의당이 과연내년 3월 총선에서 얼마나 국민의 신뢰를 받을 것인가는 세계적인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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