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의 사람들(채널29)오후7시 격동하는 역사속에 휘말린 솔로브키 제도. 그곳의 수도사들을 통해 러시아의 역사속으로 들어가본다. 562개의 호수와 2백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솔로브키'제도는 러시아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위에 위치한 곳으로 겨울에는 두꺼운 얼음층으로 뒤덮여 고립되는 곳이다. 솔로브키의 이런 특성은 15세기부터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명상생활을 원하는 수도사들을 불러들였고 이에 많은 수도원들이 세워졌다. 그러나 1917년 레닌에 의한 프롤레타리아 혁명때 종교를 금하고자하는 신흥 정치세력에 밀려 5백여명의 수도사들이 섬에서 내몰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수도원들은초기 소비에트 연방 제1의 수용소가 된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