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미국 조지타운대학과 공동으로 연구중인 에이즈 치료제 'KD-GU01'에대한 국제특허를 미국과 일본, 영국 등 76개국에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출원된 'KD-GU01'은 광동제약과 조지타운대학이 50억원을 들여 함께 연구한 것으로에이즈 바이러스 증식의 중간단계를 차단시키는 약물이며 동물실험결과 치료효과가 뛰어나고 독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광동제약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KD-GU01'이 이미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위한 전 임상단계에 들어가 있으며98년초 임상에 들어가 99년에는 상품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8월 에이즈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미 워싱턴 소재 조지타운대학 메디컬센터에 설립한 바 있으며 인체 에이즈바이러스(HIV) 연구와 함께 고양이 에이즈바이러스(FIV) 연구도 동시에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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