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중소형업체들이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영덕군내 중소형업체들은 거래대금의 회수가 되지않아 자금구하기에 나서고있지만 금융권이 자체경영건전성 확보차원에서 수신고증대에 치중, 심각한 자금압박에 몰리고 있다.영덕읍 소재 한제조업체관계자는 "담보로 제공한 부동산이나 보증보험한도내에서조차 약속어음을할인해주지않아 돈구하기에 임원들 모두가 동분서주 하고있다"고 말했다.
영덕군 강구면 수산물 가공업체 대표인 김모씨(51)는 "한달에 1천만원이상씩 돌아오는 이자 걱정에 잠이 오지 않는다"며 "1년이내 갚아야하는 단기자금의 상환을 연장해주지않으면 소형업체는 문을 닫을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업체들은 특히 법정금리한도가 연40%%까지 올라갈 경우 연체이자에 걸리는 업체는 살아남을 수없다며 부도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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