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삼값 크게 떨어져, 1봉당 4천원 가량

【영주】최근 각 가정의 가계지출이 크게 위축되면서 백삼가격이 크게 떨어져 영주지역 인삼가공업체들이 울상이다.

풍기인삼조합등 인삼가공업체에 따르면 19일 현재 곡삼가격은 1봉당(3백g)에 30편들이 2만6천원,50편들이 2만5천8백원으로, 지난해 같은시기보다 1봉당 4천~4천5백원까지 떨어졌다.이같은 가격은 백삼생산평균원가(원료삼구입비+가공비)인 2만8천원선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인삼가공업체들은 지난 10월~11월말에 가공을 끝낸 백삼을 시중에 내놓을 엄두도 못내고 있다.〈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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